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EPA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EPA 연합뉴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자신을 공개 지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상대로 감사의 뜻을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자민당의 총선 대승이 확정된 9일 0시 30분께 자신의 엑스(X) 계정에 영어와 일본어로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따뜻한 말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올봄 백악관을 방문해 일미 동맹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함께 추가 대응을 진행할 수 있기를 고대한다”며 “우리 동맹의 잠재력은 무한대”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미 동맹이 양국과 세계에 평화와 번영을 가져오도록 함께 노력하자”는 말로 글을 맺고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첨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트루스소셜에서 일본의 총선거를 거론하며 “다카이치 총리는 자신이 강력하고 힘세며 현명한 지도자이며 자기 나라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점을 이미 입증했다”면서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그녀는 일본 국민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며 다카이치 총리에게 행운을 빌었다.

유은규 기자(ekyo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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