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張 결단에 실망? 吳는 배신의 정수”

조 대표, 吳 배제하란 고성국 유튜브 가세하기도

옛 새누리당 TK지역구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2월 5일 국민의힘 ‘윤어게인 당권파’ 유튜버 고성국씨의 채널 ‘고성국 TV’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유튜브 ‘조원진의 정치뒤집기’ 영상 갈무리>
옛 새누리당 TK지역구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가 지난 2월 5일 국민의힘 ‘윤어게인 당권파’ 유튜버 고성국씨의 채널 ‘고성국 TV’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유튜브 ‘조원진의 정치뒤집기’ 영상 갈무리>

국민의힘 장동혁 당대표에게 윤석열 전 대통령 및 12·3 비상계엄과의 완전 절연, 대표직 사퇴를 촉구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아스팔트 극우파 진영의 비난이 이어졌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는 8일 당 입장자료를 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사퇴와 책임을 지속적으로 요구하면서 장동혁 체제를 흔들고 있는 오세훈 시장이 (국회의원·단체장이면 자기 직을 걸고 6일까지 사퇴·재신임을 요구하라던) 장 대표의 결단에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는 “자유우파와 보수정치를 지키겠단 장 대표의 용기있는 결단에 ‘실망스럽다’니 도대체 오 시장 속셈은 뭐냐”며 “오 시장은 2011년 서울시장 직을 걸고 무상급식 찬반투표를 추진하다 (주민투표 무산으로) 사실상 ‘탄핵’당하면서 보수 정치를 위기에 빠트렸고, 면도칼 테러를 당하면서까지 오세훈 당선을 지지했던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먼저 배신하는 ‘배신의 정수’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오 시장에 대해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찬성파였다며 앙금을 드러낸 것이다. 조원진 대표는 “보수정치 궤멸의 시작과 끝엔 항상 오세훈의 이기적인 자기정치가 있었다. 자유보수우파 국민은 오 시장에게 절망했다”며 “장 대표는 지금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면서 “틈만 나면 당 지도부를 흔들고 사퇴를 요구하는 오 시장은 철저히 반성하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지난 5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오세훈 컷오프(공천배제)’를 주장한 유튜버 고성국씨의 지난 5일자 방송에 출연했고, 자신의 채널 ‘조원진의 정치뒤집기’에도 “오세훈의 시간은 끝났다! 안나와야 서울시장 선거 이긴다”란 제목으로 발언 영상 녹화본을 올렸다.

김성준 기자(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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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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