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선거 끝장토론 25일 개최 잠정” 보도에

일대다 토론 이준석 “자신있는 전문가 데려와”

최근 귀국한 전한길 “토론 승낙” 입장 밝혀와

전한길(본명 전유관) 전 한국사 강사는 지난 2월 4일 유튜브 ‘전한길뉴스’ 생방송을 통해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의 부정선거론 끝장토론 제안을 자신이 승낙했다고 밝혔다.
전한길(본명 전유관) 전 한국사 강사는 지난 2월 4일 유튜브 ‘전한길뉴스’ 생방송을 통해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의 부정선거론 끝장토론 제안을 자신이 승낙했다고 밝혔다.

전국단위 선거 투·개표가 좌파에 유리하게 조작돼왔다는 부정선거 음모론 논쟁을 해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극우파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 전 한국사 강사 등이 오는 25일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8일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이준석 대표와 전한길씨의 이른바 ‘부정선거 끝장 토론’이 이달 25일 개최되는 것으로 잠정 결정됐다. 전씨는 2월 마지막주 토론 진행에 동의했고 토론을 중계할 언론사 선정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는 “토론은 4대 1 형식으로 열릴 전망이다. 전씨 측은 이른바 부정선거 전문가로 선정한 3명을 대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부정선거 음모론 일망타진’을 내건 이 대표는 이들을 혼자서 상대해도 충분하다는 입장이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9일부터 부정선거론자들과의 토론을 공개 제안했다. 일대다(一對多), 시간 무제한 모두 수용하겠다고 했다. ‘가가호호공명선거대한당’ 대표를 맡은 민경욱 전 국회의원도 그와 설전을 벌였지만 토론 상대로 나서진 않았다.

이 대표는 전씨와의 토론 예고 보도를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면서 “전유관씨 측에서 가장 자신있는 ‘전문가’ 들을 대동해 나타나길 바란다. 털리고 나서 ‘우리가 데리고 간 사람은 전문가가 아니었어. (누군지 모르는) A님과 토론하지 않았으니 인정할 수 없다’ 이런 거 하지 말고”라고 민경욱 전 의원의 대응 등에 비춰 비꼬았다.

전씨의 경우 지난 3일 귀국한 이후 유튜브 채널 ‘전한길뉴스’ 등을 통해 이 대표의 부정선거 토론 제아네 승낙한다면서 맞대응해왔다. ‘계몽령, 윤어게인’ 주창자 격이기도 한 그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에게 이 대표와 거리두기를 요구하기도 해왔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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