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이 5일(현지시간) 심리적 지지선인 7만 달러 아래로 추락하며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로이터·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6시 30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7.6% 이상 급락한 6만9967.34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를 밑돈 것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지난 2024년 11월 이후 15개월 만이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월 사상 최고가인 12만6000달러를 기록했으나, 이후 약세로 돌아서며 고점 대비 42% 이상 폭락했다.
이 같은 급락세의 원인은 트럼프 행정부의 과격한 대외정책에 따라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한 데 있다는 관측이 일반적이다.
김성준 기자(illust76@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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