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서비스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유명 인사들의 과거 온라인 기록이 노출된 가운데,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장시간 노동과 폭언·임금 미지급을 호소한 글에 “도와드리겠습니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추정되는 게시물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pl로 시작하는 정 회장으로 추정되는 아이디를 쓰는 한 유저는 지난 2008년 네이버 서비스 ‘지식인’에 장시간 노동과 폭언, 임금 미지급을 겪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에 “도와드리겠습니다, 연락주세요”라면서 동아일보 이메일 주소를 남겼다.
해당 유저는 자신의 신분을 ‘기업인’으로 표시했다.
이는 전날 네이버 프로필에 ‘지식인’ 버튼이 추가되는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로 과거 지식인 활동 일부가 노출되면서 함께 드러났다. 현재는 복구됐지만 한동안 다수의 유명 인사들의 과거 답변이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에서 개인 신상이나 직위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정 회장은 과거 2007년 동아일보 인턴기자를 한 적이 있다. 정 회장은 이후 2009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현재 HD현대와 HD한국조선해양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