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표준, 생태계 아우르는 시스템 구축 목표
3대 동력으로 생태계·스포츠 기구·지역별 전략 제시
텐센트 e스포츠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10년 동안 동행하며 시스템 공동 구축한다. 양측은 향후 10년간 e스포츠와 전통 스포츠의 통합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아시아 e스포츠의 미래 지형을 함께 설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텐센트 e스포츠는 OC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식 e스포츠 기술 파트너로서 역할을 맡게 됐다. 단순 대회 지원을 넘어 기술, 표준, 생태계 조성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공동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텐센트 e스포츠는 2018년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내 e스포츠 시범 종목 채택을 시작으로 2022년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공식 종목 채택 및 흥행 성공까지 핵심적인 기술을 제공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바레인 OCA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장기적인 전략적 협업을 공식화했다. 또한 이 일환으로 장야티 텐센트 e스포츠 디렉터가 OCA e스포츠 매니저로 선임됐다. 장 디렉터는 향후 아시아 e스포츠 대회 시스템 구축과 생태계 개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기술력을 고도화한 ‘텐센트 e스포츠 컴페티션 시스템’(ECS)을 출시한다. ESC는 수많은 메이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이 집약돼 있으며 향후 아시안게임을 비롯한 아시아 종합 경기 대회에 전 과정에서 걸친 고가용성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후세인 알 무살람 OCA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긴밀한 협력과 신뢰를 통해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텐센트 e스포츠의 우수한 역량을 확인했다”며 “텐센트 e스포츠와 함께 아시아 및 전 세계 e스포츠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한 모범 사례를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허우먀오 텐센트 게임즈 부사장 겸 텐센트 e스포츠 제너럴 매니저는 “e스포츠가 글로벌 주류 스포츠 시스템에 통합되기 위해서는 지속 가능하고 표준화된 새로운 질서를 구축해야 한다”며 “e스포츠의 미래는 혁신의 엔진인 ‘퍼블리셔 기술 생태계’, 권위 있는 플랫폼인 ‘OCA와 같은 대륙 및 글로벌 스포츠 기구’, 실행의 교두보가 되는 ‘국가·지역별 e스포츠 전략’의 시너지를 통해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욱 기자(wook95@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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