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참여율은 31.64%…반대 14.7%
정청래 “더 좋은 민주주의 정당 만들겠다”
더불어민주당이 ‘1인 1표제’ 도입 관련 당원 의견을 수렴한 결과 85.3%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1인 1표제는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가치를 기존 20대1 이하에서 1대1로 조정하는 게 주 내용이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22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1인1표제 도입을 위한 당헌 개정안 의견 수렴 결과를 공개했다. 투표엔 전체 당원 116만9969명 중 37만122명(31.64%)이 참여했다. 이 중 85.3%(31만5827명)가 1인 1표제를 찬성했다. 반대는 14.7%(5만4295명)이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해 12월 5일 중앙위원회에서 재적 의원 과반을 채우지 못해 부결된 1인 1표제를 보완하기 위해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이번 안건엔 전략 지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방안이 추가됐다.
정청래 대표는 발표 직후 페이스북에 “오늘 1인 1표제에 대한 당원들의 압도적 다수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민주당을 더 좋은 민주주의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의 모든 의사와 진로는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당원들이 가라는대로 가고 당원들이 하라는대로 하겠다”며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도 이와 똑같은 이치로 절차를 밟겠다”고 강조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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