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교육·과학 체험 결합해 호평
교육 과정과 연계된 교육 모델 제시
KT가 겨울방학을 맞아 인공지능(AI) 리터러시 확산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나섰다.
KT는 국립부산과학관과 함께 ‘2026년 AICE 퓨처 인공지능 겨울캠프’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AI 교육과 과학 체험을 결합한 이번 행사는 접수 시작 당일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캠프는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부산 과학교육캠프관에서 열렸다. 예비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KT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는 AI 역량 인증 시험인 ‘AICE 퓨처’ 1·2급 교육과 시험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의 기초 개념부터 문제 해결 역량까지 단계적으로 학습했다.
이 외에도 AICE 퓨처 교육 과정과 함께 AI 개발 현직자가 직접 참여하는 전문가 강연과 Q&A 세션이 진행됐다. KT나 산업 현장에서 인공지능을 실제로 개발·활용하고 있는 전문가가 개발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보다 현실적인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국립부산과학관의 야간 천문관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계절별 별자리를 관측하고 영상을 관람했다.
AICE 퓨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뿐 아니라 AI와 코딩이 익숙하지 않은 학습자, 쉽고 재미있게 AI를 이해하고자 하는 시니어 세대까지 폭넓게 도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문 단계 등급이다. 지난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실과(기술·가정)와 정보 교과에서 다루는 인공지능 관련 단원과 연계해 학교 수업과 함께 학습하며 AI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후 Basic, Generative, Associate 등 상위 등급으로 이어지는 KT의 AI 인재 성장 로드맵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KT는 AICE가 단순한 자격시험을 넘어 공교육과 연계된 AI 역량 표준이자 청소년 단계부터 적용 가능한 교육 기반 플랫폼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캠프 등 다양한 커리큘럼과 융합을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AICE를 청소년부터 성인, 산업 현장 인재까지 아우르는 전 생애주기형 AI 역량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AI 인재 양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KT 인재실 교육사업협력담당 진영심 상무는 “AI는 더 이상 일부 전공자만의 기술이 아니라, 세대와 경험을 넘어 누구나 갖춰야 할 기본 역량”이라며 “KT는 AICE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AI 학습부터 성인·시니어까지 이어지는 AI 역량 표준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는 그 출발점인 AICE 퓨처의 교육적 가치를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라고 말했다.
이혜선 기자(hslee@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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