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월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대비해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의 노후 건축물이 철거되고 새 성당(조감도) 건물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종로구 혜화동 90-1 가톨릭대 도시계획시설(학교) 및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변경)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기숙사, 성당 등 노후 건축물을 철거한 뒤 대건관 대성당을 신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내년 8월 개최 예정인 서울 세계청년대회 등 국제행사에 활용할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대건관 대성당은 연면적 약 1만4000㎡, 지하 2층∼지상 6층으로 지어진다. 올해 6월 착공해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낡은 경당 등 종교시설과 기숙사, 각종 부대시설도 새롭게 정비된다.
강북구 미아동 강북우체국에 대한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결정(신설)안도 수정 가결됐다.
강북우체국은 지난 1969년 지어진 준공 57년의 노후 시설로, 우편·보험 등 대민 업무 수행에 불편이 있었다. 또 전자상거래 플랫폼 확산과 소비 습관 변화로 물류 수요가 커지는 상황에서 공간 부족으로 시설 개선이 어려웠다. 이에 우체국의 업무 특성과 사회 변화를 반영, 공공청사로서 고유 기능을 높이고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기존 부지에 새로 조성되는 강북우체국은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진다.
1층(635㎡)에는 고객실과 사무공간이 들어서고 2층(1192㎡)과 3층(893㎡)에는 집배실이 조성된다. 세부적인 건축설계를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8년 준공 예정이다.
박상길 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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