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5평 평균 14억6천만원대… 같은 가격으로 넓어지는 수도권 40평대 관심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최신 평면 적용과 우수한 입지로 수요자 관심 집중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광역 조감도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 광역 조감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주거 면적에 대한 고민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 서울 25평형 아파트 가격이 고점 수준을 유지하면서, 같은 예산으로도 공간적 여유를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어서다. 자녀 양육과 재택근무가 일상화된 3~4인 가구를 중심으로, 입지 못지않게 실사용 면적과 공간 활용도를 중시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서울 도심의 25평형 아파트는 거실과 침실, 수납 공간 활용에 제약이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는 서울 신규 주택 공급이 재개발·재건축 사업 위주로 이뤄지는 구조와도 맞닿아 있다. 정비사업은 정비계획 수립부터 관리처분인가까지 통상 10년 이상이 소요되며, 평면 구성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확정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최근 입주 단지라도 설계 기준은 과거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가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이런 배경에서 일부 실수요자들은 ‘같은 가격이면 더 넓은 집’을 선택할 수 있는 수도권으로 시선을 돌리고 있다. 서울 25평형 아파트 한 채 가격으로 수도권 신도시에서는 40평형대 신축 주거 상품을 선택할 수 있어서다. 신도시 신축 단지는 최신 평면 설계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와 생활 편의성 측면에서 대안으로 거론된다.

실제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중소형(전용 60㎡ 초과~85㎡ 이하)의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기준 14억6,279만원으로 조사됐다. 반면 경기도와 인천의 중대형(전용 102㎡ 초과~135㎡ 이하) 아파트는 각각 8억5,755만원, 6억3,974만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예산으로 확보할 수 있는 주거 면적에서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공급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도 대안으로 거론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4개 동 규모로 전용 84㎡·119㎡ 총 1,056실로 구성된다. 시행은 ㈜청라스마트시티가,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용 119㎡ 타입의 경우 발코니 면적을 포함하면 144~157㎡ 수준의 면적을 확보할 수 있어, 체감상 40평대 주거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안방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침실 3개, 팬트리, 주방 옆 다용도 공간 등 다양한 수납·공간 구성을 갖춘 점도 특징이다. 인천 지역 최초로 멀티 발코니를 적용한 단지로, 발코니 공간을 수납 보조 공간이나 취미 공간 등으로 활용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입지도 강점으로 꼽힌다. 단지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 연장선 국제업무단지역(가칭)이 계획돼 있으며, 향후 개통 시 서울 강남권까지 환승 없는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으로는 코스트코 청라점이 약 5분, 롯데마트와 홈플러스가 10분 내 거리에 위치해 있어 일상적인 쇼핑 여건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는 초·중교 부지가 계획돼 있으며, 반경 1.5km 내에는 인천체육고와 달튼외국인학교 등 교육 인프라도 밀집해 있다.

다양한 금융 혜택 제공으로 실수요자의 부담도 낮췄다. 1차 계약금은 1,00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실거주 의무와 전매 제한이 없고, 청약 시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여기에 잔여 세대 계약자를 대상으로 2차 계약금 무이자 대출 알선 및 추가 혜택도 마련해 초기 자금 부담을 한층 완화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 기준은 단순한 입지 경쟁을 넘어, 같은 자금으로 얼마나 효율적인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지로 옮겨가고 있다”며 “서울 도심 중소형 아파트는 가격 대비 체감 면적에 한계가 있는 반면, 청라 피크원 푸르지오와 같은 신축 주거 상품은 넉넉한 공간 구성과 비교적 합리적인 진입 비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안으로 검토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정래연 기자(fodus020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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