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가전제품들이 매일매일 쏟아지고 있습니다. 제품의 가격이나 기능, 해당 제품을 먼저 구매한 소비자들의 의견 등을 살펴보고 새로운 가전제품 구매를 망설이고 있는 소비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청소기 명가’ 다이슨이 커져가는 국내 로봇청소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고 경쟁을 예고했다. 이달 출시한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는 얼룩을 감지해 꼼꼼하게 맞춤 청소를 하는데 특화된 로봇청소기다.

공식적인 판매가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선 소비자들의 평가는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다이슨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의 판매 가격은 179만원(할인 적용 전)이다.

최근 국내에서 판매중인 로봇청소기 중 고사양 제품들은 약 200만원 안팎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저렴하지도, 그렇다고 다른 제품들에 비해 크게 비싸지도 않은 가격대로 판단된다.

또 과거에 다이슨이 판매했던 360 vis nav 로봇청소기의 가격이 169만원이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후속 모델 출시 이후에도 가격이 크게 상승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기능 ★★★☆☆=다이슨코리아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초록 불빛이 바닥의 얼룩과 먼지를 비추면, HD 카메라와 AI 기술이 젖은 액체나 마른 이물질 등 얼룩을 식별하며, 얼룩을 제거하기 위해 최대 15회까지 청소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케이블, 양말, 반려동물 배설물 등 가정 내 다양한 장애물도 인식해, 청소가 필요하지 않은 요소는 우회하는 기능도 탑재했다. 다만 이 기능의 경우 국내에서 판매중인 대부분의 로봇청소기들이 탑재한 기능이어서 특별하다고는 볼 수 없는 부분이다.

이외에도 물 청소 시에는 다이슨의 12개 지점 물 공급 시스템이 롤러가 회전할 때마다 자동으로 세척하며, 롤러는 60도의 가열된 물로 세척한다.

이외에도 도킹 스테이션은 먼지 비우기부터 세척, 급수 리필, 재충전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데, 이 기능 역시 대부분의 로봇청소기들이 갖추고 있는 기능이다.

따라서 다이슨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얼룩과 먼지를 반복 청소한다는 점이라고 판단된다.

◇소비자평가 ★★★★☆=이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들 역시 해당 기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 소비자는 “침대 밑처럼 먼지가 많이 쌓인 곳을 청소한 뒤에도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한 번 더 도크에 다녀와 물걸레를 정리하고 다시 청소를 이어갔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해당 소비자는 소음이나 세척력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외에도 장애물과 배변패드를 잘 피해 다닌다는 평가도 있었다.

단점으로는 폴리싱 타일에는 물자국이 남고, 무늬가 있는 바닥면에서는 무늬를 오염물로 인식해 몇번이나 반복 청소하는 상황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기준 다이슨 공식 홈페이지에 해당 제품은 총 12개의 상품평이 등록돼 있었으며, 모두 별 5개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

◇총평 ★★★☆☆

다이슨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 다이슨 제공
다이슨 스팟앤스크럽 Ai 로봇청소기. 다이슨 제공
이상현 기자(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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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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