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가 지난해 1552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 성장한 수치다. 영업손실액은 9억1600만원으로 적자전환했다.
한올바이오파마 측은 “판관비가 늘어나면서 수익성이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지난해 연 매출 238억원을 달성했다. 회사는 올해 바이오탑 매출을 300억원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탈모치료제 제품군도 연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주력 제품인 헤어그로는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피나스테리드 1mg 제네릭 처방·조제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올해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 R&D 부문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할 계획이다.
한올바이오파마 관계자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은 중증근무력증(MG) 임상 3상의 성공으로 계열내 최고 수준의 효능을 입증했고, 그레이브스병(GD) 임상2상 6개월 유지효과 데이터를 통해 병의 근원을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차세대 FcRn 물질인 아이메로프루바트는 총 6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또는 등록임상 단계에 진입했다”고 말했다.
올해는 R&D부문에서 3개 제품에서 5개의 임상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바토클리맙의 갑상선안병증(TED) 두 개의 임상 3상 결과, 아이메로프루바트의 난치성 류마티스관절염(D2T RA) 등록임상 탑라인 데이터, 피부 홍반성 루푸스(CLE) PoC 임상 초기 결과가 순차적으로 도출될 계획이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탄파너셉트의 VELOS-4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또한 연내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파킨슨병 치료제 HL192 역시 연내 다음 임상 단계 진입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올해는 바토클리맙과 아이메로프루바트, 탄파너셉트 등 3개 핵심 자산에서만 총 5개의 글로벌 임상 결과가 순차적으로 발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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