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비즈니스센터 체계로 조직개편
베스핀글로벌은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 중심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AI 컨설팅부터 구축·관리·운영까지 기업 비즈니스 전반에 AI를 내재화하는 AI 전문 파트너로 본격적인 전환에 나선다. 산업과 기술의 정렬로 사업개발(BD)과 기술역량을 통합한 4대 비즈니스센터(BC) 체계로 전환하는 게 이번 조직 개편의 골자다.
특히, AI전담조직을 강화한다. ‘AI&데이터 BC’를 신설하고 그 총괄책임자로 한선호 부사장을 선임했다. IBM에서 왓슨 AI 사업을 이끌었던 그는 고객 AI 도입 여정 설계와 산업현장 적용을 이끌게 된다. 아울러 ‘AI 밸류체인 BC’와 엔터프라이즈·이머징사업부문은 한대영 부사장이 맡아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수익성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정부 ‘모두의 광장’, 한국수력원자력 ‘K-GPT’, 울산교육청 ‘우리아이AI’ 등 공공부문 성공사례를 이끌어낸 강종호 부사장은 공공사업부문과 ‘AI 플랫폼 BC’를 맡는다. 최근 기업용 AI 시장 수요가 급증한 제미나이 엔터프라이즈의 서비스 기술 전문성을 보유한 ‘구글 BC’는 박준용 전무가 연임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개편으로 수익구조의 체질개선도 병행할 방침이다. 기존 비즈니스모델을 탈피하고 구독형 플랫폼 기반의 반복수익과 자사 AI 브랜드 ‘헬프나우’ 중심의 매출 비중을 높여 국내 최대 AI 구축사례 보유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글로벌 9개국 15개 오피스를 기반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제로트러스트 기반 AI전용 보안아키텍처를 제공해 기술적 우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허양호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지난해가 AI 중심 기업으로의 구조적 전환을 준비하는 기간이었다면, 2026년은 그 결실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도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클라우드 도입을 돕겠다는 의미를 넘어 ‘Helping You Adopt AI’(고객의 AI 도입을 돕겠다)를 슬로건으로 고객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는 진정한 AI파트너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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