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출품 성과 가시화… 글로벌 기업·기관과 MOU 체결로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한 전기차 화재 대응 솔루션 전문기업 ㈜더키퍼(대표이사 김도영)가 세계 최대 IT·기술 전시회 CES2025에 출품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사업 성과를 창출했다. ㈜더키퍼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해외 수요를 직접 확인하고, 미국과 이스라엘 관계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북미·중동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더키퍼는 CES 현장에서 전기차 배터리 화재 초기 단계 대응 솔루션인 ‘TK-UNDERSHIELD’를 선보였다. 해당 기술은 화재 발생 시 열 확산을 차단하고 배터리 열폭주를 지연시키는 구조로, 전기차 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예방·대응 대안으로 평가받으며 혁신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특히 ㈜더키퍼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국, 이스라엘, 캐나다 등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확산된 국가들에서 전기차 화재 사고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이를 예방·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기술 솔루션이 부족하다는 점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전기차 화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반면, 실제 적용 가능한 예방 중심 기술은 제한적인 상황이라는 점이 시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더키퍼의 기술은 해외 정부 및 기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전시 기간 중 미국 정부 관계자 및 이스라엘 대표단, 캐나다 기업 등과 현지 적용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MOU를 체결했다. ㈜더키퍼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현지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단계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키퍼의 CES 수상 성과는 국내에서도 큰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CES 혁신상 수상 소식 이후, 다수의 지자체에서 기술 실증(PoC) 및 공공 인프라 적용 가능성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전기차 충전 구역, 공공 주차장, 신규 건축물 설계 단계에서의 기술 반영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더키퍼 관계자는 “한국 복귀 이후 국내 여러 지자체와 실증 사업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며 “단순 설치를 넘어 전기차 안전을 고려한 인프라 설계 단계부터 기술이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키퍼는 이번 CES 혁신상 수상과 해외 MOU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한편, 국내외 실증을 통해 기술 신뢰성을 축적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기차 화재 대응 분야에서 실질적인 안전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표준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더키퍼는 충남 천안·아산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기업으로, 기술핵심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강소특구캠퍼스)의 창업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강소특구의 충남 천안·아산 기술사업화 및 성장 지원을 바탕으로 성장한 ㈜더키퍼는 이번 CES 성과를 통해 지역 기반 혁신기업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김성준 기자(illust76@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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