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전년비 512억원 증액...스케일업·글로벌 진출 등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에 757억, 스케일업에 380억 투입

6개 광역특구, 13개 강소특구로 구성된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창업과 스케일업, 글로벌를 활성화기 위한 '2026년도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연구개발특구 육성사업에 지난해보다 512억원(44%) 증가한 1673억원을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 분야에는 전년 대비 51.2% 증액된 757억원을 투입해 딥테크 기술 기반 창업 기획·팀빌딩·초기 투자 연계 등을 종합 지원하는 '기술창업 스튜디오'를 확대한다.

특구혁신성장스케일업 지원에는 380억원을 투입해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한 신기술 실증 특례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별 특화 분야 기업의 기술 고도화 및 시장 진입을 위한 파일럿 테스트, 시제품 제작 등 실증 단계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유망 딥테크 기업을 선별해 10억원 이상 '중대형 기술사업화'(R&BD)를 다년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우수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부스트업 프로젝트'에는 115억원을 투입한다. 해외 진출을 추진하는 특구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제품을 현지 시장에 적용하기 위한 글로벌 R&BD 및 해외 현지 개념검증(PoC)도 지원한다.

연구개발특구육성사업에 관한 자세항 사항은 과기정통부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연구개발특구가 단순한 연구성과 사업화 거점을 넘어 딥테크 및 전략기술 분야의 지역 주도 혁신성장과 딥테크 창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국가 차원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대전에 위치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재단 제공.
대전에 위치한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특구재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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