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매출 70% 이상 말레이 법인서 창출
말레이시아 렌탈 시장 점유율도 1위
코웨이가 올해 말레이시아 시장 진출 20주년에 맞춰 현지 업체와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하며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말레이시아는 코웨이의 해외사업 중 핵심을 담당하고 있는 지역으로, 전체 해외매출의 70% 이상을 책임지고 있다. 코웨이는 이번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제품군에서 렌탈 사업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은 최근 덴츠 크리에이티브 말레이시아(덴츠)와 신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덴츠는 코웨이의 신제품 출시와 브랜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캠페인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객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현지에서 코웨이 브랜드 이미지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코웨이가 지난 2006년 말레이시아 시장에 진출한 이후 20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협업 역시 20주년 기념과 함께 현지에서 코웨이 브랜드를 더욱 확장하기 위한 일환으로 풀이된다.
코웨이는 최근 해외 사업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작년 3분기 코웨이 해외법인 매출은 46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했다.
이중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은 3521억원으로, 전체 해외 법인 매출의 약 76.7%를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3분기 매출 역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20% 늘면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2024년 기준으로는 전체 해외 법인 매출 1조5452억원 중 말레이시아 법인의 매출이 1조1584억원에 달한다.
업계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에서 코웨이의 정수기 렌탈시장 점유율은 약 30%수준으로 1위다. 코웨이가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배경에는 낙후된 상수도로 식수가 부족했던 환경이 주효했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진출 이후 사후 관리에 방점을 두고 사업 경쟁력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말레이시아 진출 초기부터 대부분의 직원들을 현지인으로 채용하면서 기업 이미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웨이는 최근 국내에서도 안마의자 등 정수기 사업 외 다양한 렌탈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업을 통해 말레이시아에서도 렌탈 사업을 더욱 확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에 따르면 현지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군은 정수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비렉스 매트리스·안마의자, 욕실 비데 등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웨이는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로 브랜드 인지도나 신뢰도가 높다”고 전했다.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