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연구동료 경진대회 사전심사 결과

바이오, 로봇, 연구지원 등 AI 에이전트 4월까지 개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6 인공지능(AI) 연구동료 경진대회’ AI 에이전트 개발 부문 사전심사 결과 지원대상으로 10팀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과학기술 연구에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찾기 위해 △AI활용 과학기술 연구 수행 및 연구보고서 작성 △과학기술 연구개발을 위한 AI 에이전트 개발 등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 중 AI 에이전트 부문에는 총 272개 팀이 지원했다.

과기정통부는 서면과 종합심사를 통해 AI 에이전트 개발 계획의 파급성, 독창성, 구체성, 실현 가능성, 타당성 등을 평가해 1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팀은 오는 4월 3일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 등 개발 도구 비용을 지원받아 소재, 바이오, 로봇, AI 학습, 연구 지원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게 된다.

최종 심사 결과는 4월 발표하고, 개발된 AI 에이전트는 시연 등을 거쳐 국민 누구에게나 공개될 예정이다.

우수 참가팀에는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비롯해 주관·후원 기관장 명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또 1년간 AI 에이전트 추가 개발 및 학습을 위한 슈퍼컴 5·6호기 GPU을 지원받고 출연연에 시범 도입된다.

김성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AI 기반의 연구 패러다임 변화에 맞추어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R&D 지원사업 등을 바탕으로 AI를 통한 과학기술 혁신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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