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매일오네' 도입 첫 해인 2025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2월 일요일 배송 물량이 연초 대비 67%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에도 끊김 없는 배송 서비스를 구축한 성과를 거두며 소비자 생활과 이커머스 업계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상품 종류별 증감률을 살펴보면 주말에도 상품 구매 니즈가 큰 생활소비재를 중심으로 물량이 크게 확대됐다.

우선 출산·육아상품 배송물량은 316% 폭증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기저귀와 분유, 유아용품 등 갑작스러운 구매 빈도가 높은 카테고리 특성상 매일오네 효과가 크게 발현된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패션의류·잡화 상품군은 여가시간이 많은 주말 쇼핑효과에 힘입어 93% 늘었고, 화장품·미용 카테고리가 89% 증가하며 뒤를 이었다.

CJ대한통운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올해 매일오네 서비스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고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비스 적용 지역을 지속 확대하고 'CJ대한통운 오네' 애플리케이션 개편을 통해 고객간거래(C2C) 택배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윤재승 CJ대한통운 오네(O-NE) 본부장은 "매일 오네를 통해 배송범위가 넓어지고 끊김 없는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소비자의 쇼핑 편의와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택배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순원 기자 ssun@dt.co.kr

[CJ대한통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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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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