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내달 23일 최종 결과 발표
정부가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내가
산업통상부는 19~30일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첫걸음 사업은 원전 설비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독자적인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30여개 프로그램을 선별해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게 골자다. 2024년 1기 기업 지원을 시작한 이후 올해로 세 번째 모집이다.
그동안 첫걸음 사업은 원전 중소·중견기업의 첫 수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춰, 수출 초보 기업 1기 13개사와 2기 24개사를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지난해 말까지 기업당 평균 8200만원이 지원됐다.
지원 대상 가운데 5개사는 첫걸음 사업을 계기로 총 388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산업통상부는 첫걸음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상시근로자 수 20인 미만 기업도 수출 유망 품목을 보유하고 일정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면 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기업 간 수출역량 차이와 지원 수요를 반영한 ‘투 트랙(Two-Track) 지원 방식’도 새로 도입한다. 수출역량이 높은 기업에는 희망 프로그램을 기업이 직접 설계해 지원하고, 역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에는 컨설팅을 통해 수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뒤 필요한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심사를 거쳐 약 20개사를 선정해 내달 2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고 말했다.
세종=강승구 기자(kang@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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