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통해 “맑은 정신 유지 어렵다…가끔씩 퍼져오는 꽃향기에 정신 가다듬는다”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공천뇌물 의혹, 통일교 유착 게이트 2개 특검을 촉구하는 단식농성 나흘차 “자유와 법치를 끝까지 지켜내겠다”고 SNS 메시지를 냈다.
장동혁 대표는 18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단식 4일째. 몸도 힘들지만 시간이 갈수록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로텐더홀 반대편에서부터 가끔식 퍼져오는 꽃 향기에 정신을 가다듬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없었다면 더욱 버티기 힘들었을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권력자의 힘에 좌우되는 나라가 아니라, 정의가 강 같이 흐르는 나라여야 한다”고 했다. 여·야를 직접 향한 입장은 내지 않았다.
장 대표는 지난 15일 오후부터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통일교·공천뇌물 쌍특검법 촉구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소금과 물만 먹는 고강도 단식 중인 그는 성경을 읽으며 의원·당협위원장 등의 격려방문을 받아왔다.
장 대표와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지난 15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해 16일 처리한 ‘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2차 종합특검법)에도 철회를 촉구하고 있다.
한기호 기자(hkh89@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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