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개 언어 탑재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전자 박람회인 ‘CES 2026’ 행사 중 삼성전자 ‘더 퍼스트 룩’ 전시장에서 글로벌 참관객을 응대하는 ‘AI 프로모터’ 모습. 이스트소프트 제공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전자 박람회인 ‘CES 2026’ 행사 중 삼성전자 ‘더 퍼스트 룩’ 전시장에서 글로벌 참관객을 응대하는 ‘AI 프로모터’ 모습. 이스트소프트 제공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기술·전자 박람회 ‘CES 2026’ 현장에서 삼성전자와 협력해 실시간 대화가 가능한 ‘AI 프로모터’를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은 “삼성전자의 ‘더 퍼스트 룩’ 행사에서 AI 프로모터를 선보였다”며 “전 세계 글로벌 테크 리더들과 참관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AI 프로모터는 현장에서 주변 참관객을 자동으로 인식해 먼저 대화를 건네는 등 상황에 맞춰 자연스럽게 소통했다. 영어와 스페인어, 일본어 등 총 32개 언어로 글로벌 관람객를 맞이했다. 삼성전자의 대표 기술과 제품인 ‘마이크로 RGB’,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에 대한 사양 및 기술적 특징, 활용 방법 등 다양한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대했다.

아울러 얇은 두께에도 실제 사람을 마주한 듯한 높은 입체감을 구현한 삼성전자의 ‘스페이셜 사이니지’와 결합해 몰입감 높은 상호작용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협력은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페르소 인터랙티브는 온디바이스 구동과 객체 인식 기술을 지원해 전시 공간에서 참관객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대화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삼성전자와 협업을 계기로 페르소 인터랙티브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시와 행사·리테일·공공 공간 등 다양한 환경에 최적화된 AI 휴먼 솔루션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CES 2026에서 AI 프로모터를 통해 이스트소프트의 실시간 대화형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인터랙티브의 혁신성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세계 최고의 회사인 삼성전자와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올해를 글로벌 시장 진출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기자(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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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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