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당초보다 12일 앞당긴 20일부터 실시
전국 산불발생 위험 높아...산불방지대책본부 가동
산림청은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당초 다음달 1일에서 12일 앞당겨진 것이다. 최근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등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대비 태세를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지난 10일 경북 의성에서 겨울철 산불로 이례적으로 큰 영향구역(93㏊)의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조심기간이 시행되면 산림청과 지방 정부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산불에 신속 대응하고, 산불방지인력을 고용해 산불 예방 활동과 대응을 강화한다.
산림청은 산불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13일 전국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김인호 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 위험이 높은 가운데 강풍 시 대형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있으니, 쓰레기 및 영농부산물 소각을 삼가해 주시고 화목보일러 등 불씨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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