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건설·제조업 취업자 수가 20만명 가까이 감소했다. 사회 초년생인 청년층(15~29세) 고용률은 45.0%로 전년보다 1.1%p 하락했다.
14일 국가데이터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난해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876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19만3000명 증가했다. 2년 연속 10만명대 증가한 셈이다.
전체 취업자 수를 견인한 것은 노인층으로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23만7000명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반면 15~64세 취업자 수는 14만8000명, 15~29세는 17만8000명 줄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운수·창고업 등 서비스업에서 취업자가 증가한 반면 건설업과 제조업, 농림어업에서는 감소세가 이어졌다. 특히 건설업 취업자는 6만3000명 줄어 20개월째, 제조업은 6만3000명 줄어 18개월째 감소했다.
실업자는 83만명으로 전년 대비 7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2.8%를 기록해 같은 기간 전년과 동일했다.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는 1616만 4000명으로 전년 대비 8000명(0.0%) 감소했다.
활동상태별로 쉬었음(8만 8000명, 3.6%) 등에서 증가했지만 육아(-6만 4000명, -8.6%), 연로(-2만 8000명, -1.1%) 등에서 감소해 전년보다 8000명 줄었다.
양호연 기자(hyy@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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