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이자 “자료 제출 없을 시 인청 일정 변경”

여야, 12일 채택하려 했으나 증인 협상 이견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3일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19일 오전 10시 예정대로 인사청문회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재경위는 13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 기획예산처 장관 이혜훈 인사청문요청안’과 ‘국무위원 후보자 기획예산처 장관 이혜훈 인사청문회 실시 계획서 채택건을 일괄 상정해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재경위원장은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19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고 경과보고서 채택 일정은 인사청문회 종료 후 간사들과 협의해서 결정하도록 했다”며 “다만 19일 오전 10시 실시 관련해서 자료 제출 건에 대해 자료 제출하지 않을 시 인사청문회 일정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사청문회 진행 순서는 공직후보자 선서와 모두발언 들은 뒤 위원들 질의 및 답변 실시하고 공직후보자 최종 발언을 듣는 것이다”라고 부연했다.

여야는 1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사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하려 했으나 불발됐다. 국민의힘은 인천 영종도 땅투기 의혹과 서울 서초구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보좌진 갑질 의혹 등에 대해 사안별로 증인을 채택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전면 수용 불가 입장으로 맞섰다. 이후 민주당은 입장을 변경해 증인 4명과 참고인 1명을 채택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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