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립과학관 및 우정사업본부 업무보고 받아
배 부총리 “5대 과학관 협력...공유 플랫폼 구축”제안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과학관이 어린이나 청소년이 아닌 성인을 포함한 모든 계층에서 잘 활용할 수 있게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이날 서울 중구 중앙우체국에서 열린 국립 과학관과 우정분야 산하기관 업무보고에서 “전국의 거점 과학관이 출연연구기관이나 4대 과학기술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만드는 방안을 고민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업무보고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을 비롯해 국립 과천·광주·대구·부산과학관,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육성재단(WISET)이 참여했다.
기관별 업무보고를 받은 뒤 배 부총리는 5대 과학관이 함께 협력해 전시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했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또 지역 과학관이 지역 주요 관광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고, 5대 과학관을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도 제안했다.
배 부총리는 5대 과학관 가운데 유일하게 인공지능(AI)관과 AI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광주과학관 사례를 언급하며 “AI디지털배움터를 확대해 AI 문해력 확산에 노력하고, 다른 과학관에도 확산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행사 중간 국립중앙과학관이 지난해 8월 개최했던 ‘공룡덕후’ 행사, 광주과학관의 AI관 체험 관련 영상을 틀어달라며 새롭고 신선한 기획전을 통해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을 독려했다.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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