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등과 관련해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답변 기회를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가 지난달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등과 관련해 열린 국회 청문회에서 답변 기회를 요청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각종 의혹으로 수사받고 있는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가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경찰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최근 출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로저스 대표가 입국할 때 통보해 달라고 법무부에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25일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해 ‘셀프 조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로저스 대표는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로저스 대표는 지난 5일 경찰의 1차 출석을 요구를 받았으나, 이에 불응했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로저스 대표에게) 2차 출석을 요구해 놓은 상태”라고 했다.

경찰은 로저스 대표 측과 2차 출석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

박양수 기자(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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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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