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는 중국 상하이에서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입점 브랜드 40여개를 대상으로 지난 9∼10일 이틀간 'K-패션, 서울과 상하이를 잇다'를 주제로 브랜드 초청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하이 쉬후이구 정부와 파트너 브랜드의 글로벌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
헝푸 아트센터에서 열린 교육 세션에서는 쉬후이구 관계자가 안푸루를 중심으로 한 주요 상권 분석과 우수 기업 사례, 정책 등을 소개했다. 이후 상하이 대표 상권을 탐방하는 '시티 워크' 프로그램과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무신사 스탠다드 상하이 화이하이 백성점' 투어가 이어졌다.
국내 브랜드 '르메메'와 '오스트카카'를 운영하는 제우인터내셔날 김길서 대표는 "중국 핵심 상권의 분위기와 현지 유통 구조 등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무신사 관계자는 "중국 지방정부가 해외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운영하는 협력 프로그램은 드문 사례"라며 "앞으로도 중국 현지 협력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중국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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