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野 내란옹호와 정쟁 끊어낼 것”
민주 최고위원으로 강득구·이성윤·문정복 선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병도 의원이 당선됐다. 한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란종식과 검찰개혁, 사법개혁에 시급히 나서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1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원내대표 선출 선거를 진행했다. 원내대표 후보군은 한 의원과 박정·백혜련·진성준 의원이었다. 이중 결선에 오른 건 한 의원과 백 의원이다. 결선 득표율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한 의원은 이날 당선 수락 인사에서 “이 순간부터 일련의 혼란을 신속히 수습하고 내란종식과 검찰개혁, 사법개혁, 민생개선에 시급히 나서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하나다. 이재명 대통령의 성공”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민생을 빠르게 개선해서 이 정부 성공을 뒷받침하겠다”며 “지방선거라는 큰 시험대가 우리 눈앞에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원칙을 분명히 지키겠다”며 “국정 파트너로 인정하고 열린 자세로 대화와 타협에 나서겠다. 그러나 내란 옹호와 민생 발목을 잡는 정쟁은 끊어내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집권여당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같이 나눠서 들어달라”며 “나부터 솔선수범하겠다”고 부연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 보궐선거에선 강득구 의원이 30.74%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성윤(24.72%)·문정복(23.95%) 의원 순이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이건태 의원은 20.59%의 득표율을 기록해 탈락했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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