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이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열어 중국 사업전략을 재점검하고 상생협력을 모색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주재로 지난 10일 경기 판교 SK가스 사옥에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전략글로벌위원회’가 열렸다.
SK그룹은 2024년 그룹 주요 경영진이 참석하는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일 회의를 24년 만에 부활하고 격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첫 회의에는 최 의장을 비롯해 중국 총괄을 맡고 있는 서진우 부회장, 장용호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 유영상 SK수펙스추구협의회 AI위원장, 윤풍영 SK수펙스추구협의회 담당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미국 출장 중인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과 유정준 부회장(미국 총괄) 등은 화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가 우시와 다롄에 D램과 낸드플래시 공장을 운영하는 등 중국에서 반도체를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한 상생협력을 강조한 건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계에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늘어난 사회적 책임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연간 약 44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86% 늘어난 수치다.
SK하이닉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수백조원의 투자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 국내 투자·고용 확대, 반도체 생태계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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