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디지털 트윈 플랫폼 전문기업 이지스는 지난 8일 네덜란드 국책연구기관 TNO와 상호 책임 있는 협력 구조의 기술 검증(PoC, Proof of Concept)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단순 업무협약(MOU)가 아닌 ‘유상 기술검증 계약이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이지스 측은 전했다. 이번 계약으로 회사는 해외 공신력을 확보하고 유럽 공공·산업 프로젝트 협력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네덜란드 왕립기상청(KNMI)의 기상 데이터와 TNO의 교통 데이터를 이지스의 3차원 디지털 어스 플랫폼에 통합, 악천후 시 교통 흐름 변화를 입체적으로 시각화 한다. 강우량과 교통량의 상관관계를 공간적·시간적으로 동기화 해 재난 상황에서 도로 통제와 우회로 안내 등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이번 프로젝트로 다양한 이종 데이터를 3차원 환경에서 분석해 시각화 할 수 있음을 입증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향후 에너지, 환경, 국방, 의료 등 다양한 분야 데이터를 디지털 어스에 탑재할 수 있는 확장성과 기술적 범용성을 입증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로젝트는 이달 시작해 내달까지 데이터 처리 및 분석을 완료하고, 오는 3월 5일 이지스 정기 컨퍼런스에서 최종 결과를 선보인다
최형환 이지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PoC 성공 시 유럽 대표 국책연구기관 TNO 검증을 완료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게 된다”며 “글로벌 스마트시티·재난 관리 프로젝트에서 경쟁력있는 차별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일 기자(comja77@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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