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조달 기능 확대...혁신조달운영과 신설, 혁신제품 담당

디지털공정조달국 개편..AI 에이전트 도입 등 AI 대전환

조달청 조직개편.
조달청 조직개편.

조달청은 혁신조달과 디지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신성장조달기획관은 ‘혁신조달기획관’으로 개편된다. 막대한 공공구매력을 정책 수단으로 활용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조달 기능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소속 부서들의 명칭도 담당 업무를 좀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변경한다.

혁신조달기획관 밑에 혁신조달운영과를 신설해 혁신조달 관련 부서를 기존 2개에서 3개 체제로 확대한다. 신설된 혁신조달운영과는 민간 전문가 등 스카우터를 통한 혁신제품 발굴,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혁신제품 해외 실증 사업 등을 담당한다.

공정조달국은 ‘디지털공정조달국’으로 개편하고, 국 주무 부서를 기존 공정조달총괄과에서 디지털조달총괄과로 변경한다. 디지털조달총괄과는 복잡한 조달 절차에 AI 기술을 접목한 ‘AI 에이전트’를 도입하는 등 AI 대전환을 통해 디지털 기반 조달행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불공정 조달 행위나 수요기관의 부당 행위에 대한 감독·조사를 강화하기 위한 전담 인력 6명도 추가 배치한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조직개편을 통해 공공조달이 단순한 구매 기능을 넘어 혁신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AI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정책 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달청 조직개편.
조달청 조직개편.
이준기 기자(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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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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