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man-Like AI Trinity’ 공동 연구… THINK·SPEAK·SEE AI 기술 고도화 추진

사진 제공= 에스알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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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CRM·CX 전문기업 ㈜에스알포스트(대표 오창용)와 중앙대학교 AI대학원(원장 홍병우)이 공공 및 산업 현장 혁신을 위한 ‘Human-Like AI Trinity’ 기술 공동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중앙대학교 310관에서 진행됐으며, ㈜에스알포스트 오창용 대표이사, 김종욱 전략사업본부장, 양회석 경영지원실장과 중앙대 AI대학원 홍병우 원장, 김준영 교수, 류종원 대학원생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스알포스트가 보유한 민원·VOC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기술과 중앙대 AI대학원의 멀티모달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결합해, 인간처럼 생각하고(Think), 말하고(Speak), 보는(See) 차세대 인공지능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고, 이를 실제 공공·산업 현장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LLM/RAG 기반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 △End-to-End 음성 LLM 기반 실시간 대화형 AI Voice Agent 기술 △단일 영상 기반 깊이 추론(Depth Estimation)을 활용한 상황 인식 및 영상 탐색 기술 △국가 연구개발 과제 공동 수행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 및 인력 교류 등이다.

㈜에스알포스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Trinity’ 3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생각하는 AI Brain(FALCON)’은 LLM/RAG 기반 VOC 인텔리전스 AI로, 민원 데이터를 분석해 원인과 해결 방향까지 제시하는 의사결정 자동화 솔루션이다.

‘말하는 AI Human(MIRVO)’는 음성 기반 대화형 AI 에이전트로, 맥락 이해와 초저지연 응답 구조를 기반으로 실제 상담에 가까운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는 AI Eye(VIDEEP-X)’는 영상 내 공간·객체·행동을 인식하는 AI로, 불법 주정차, 쓰레기 무단 투기, 기물 파손 등 이상 상황을 자동 판독하고 신속한 대응을 지원한다.

한편, 2025년 9월 26일, 양 기관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주관하며 기술보증기금이 협력하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기술이전사업화)에 선정돼, 중앙대학교로부터 ‘2D 이미지를 활용한 객체 간 실거리 추정 기술’을 이전받아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를 통해 향후 기술 고도화, 실증, 사업화까지 연계된 기술이전 기반 산학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중앙대 AI대학원 홍병우 원장은 “이번 협약은 AI 대학원과 중소기업 간 산학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공동 연구를 통해 국내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실무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자·학생·기업 간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스알포스트 오창용 대표는 “중앙대 AI대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인간 친화형 AI 기술을 한층 고도화하고,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질적인 서비스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공과 산업 현장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CX 혁신 기업으로 도약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AI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성 기자(drag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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