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라팝 인수 위해 후속 조치

왈라팝 로고. 네이버 제공
왈라팝 로고. 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스페인의 투자 계열사인 ‘NW홀딩스 인터미디어’(NW HOLDINGS INTERMEDIA, S.L.)의 주식 약 5억6270만주를 9727억6349만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취득 후 네이버의 NW홀딩스 지분율은 100%가 된다. 출자 전환 예정일은 2026년 3월 30일이다.

이번 출자 전환은 왈라팝 인수 대금 확보를 위한 목적이다. 네이버는 “이번 공시는 왈라팝 인수와 관련해 진행되는 대여 후 출자 전환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네이버는 지난 8월 왈라팝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유럽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왈라팝은 현지에서 ‘스페인판 당근마켓’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최대 개인간거래(C2C) 업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왈라팝은 글로벌 빅테크가 전 세계 시장을 위협하는 상황에서 스페인의 C2C 시장의 대표자로 자리잡은 강자”라며 “네이버는 왈라팝에 기술과 사업 노하우 등을 접목해 새로운 사용성을 부가하며 회사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인 기자(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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