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규 지원 ‘다자녀 세대’도 31일 마감
한국에너지공단은 오는 31일까지 ‘2025년도 에너지바우처 신청’을 마감한다. 아직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이날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공단에 따르면 15일 현재 기준 135만3000세대에게 총 5024억원의 에너지바우처가 발급 완료됐다. 올해 신청한 에너지바우처의 사용기한은 내년 5월 25일까지다. 사용기한 이후 남은 에너지바우처 잔액은 모두 소멸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제도다.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고지서에서 요금을 자동 차감 받는 방식과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으면 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상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중 하나 이상의 급여를 받으면서,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다.
특히, 지난 11월부터 ‘다자녀 세대’가 지원 대상에 신규 포함됐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 세대 중 19세 미만인 자녀를 2명 이상 포함하는 다자녀 세대다.
이때 자녀란 주민등록등본 상 세대주와의 관계가 ‘자녀’ 또는 ‘배우자의 자녀’인 경우와 주민등록등본에 등재된 가정위탁보호아동을 말한다. 손자녀, 동거인의 자녀 등은 자녀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상훈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아직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꼭 신청하셔서 난방비 걱정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공단은 몰라서 에너지바우처를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강승구 기자(kang@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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