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암장학재단 제공
취암장학재단 제공

취암장학재단이 국내 최대 정치학 학술단체인 한국정치학회에 ‘인재(仁齋)저술상’ 시상 지원금 800만 원을 전달하며 학문 후원의 뜻을 이어갔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됐으며, 2025년도 수상작으로는 문우진 아주대학교 교수의 저서 ‘한국 정치제도와 개헌: 어떻게 작동하며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가?’가 선정됐다.

인재저술상은 한국 정치 발전과 정치학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저작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엄격한 1차·2차·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올해 수상작은 정치제도와 개헌 논의에 대한 체계적 분석과 현실 적용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저술상 시상은 취암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재단은 사조그룹 창업주 고(故) 주인용 회장의 호 ‘취암(取巖)’을 따 1986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교육 및 학술 분야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인문학과 기초과학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장려하는 취지로 한국정치학회 외에도 한국수산과학회 학술상, 이설주 문학상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번 시상을 진행한 한국정치학회는 1953년 창립된 정치학 분야의 대표 학술단체로, 국내외 정치 연구 활성화와 민주주의 발전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권위 있는 학술지 ‘한국정치학회보’를 비롯한 정기 간행물을 발행하고 있으며, 매년 연례 학술대회와 세미나를 개최하며 학문적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취암장학재단 관계자는 “깊이 있는 정치학 저술 활동을 독려하고, 우리 사회에 필요한 학문적 토대가 더욱 튼튼히 자리 잡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후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용석 기자(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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