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 미성년자였던 배우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배우 김수현과 고(故) 김새론의 대화라고 주장하며, 지난해 공개한 녹취파일과 관련해 조작 여부를 알 수 없다는 판정이 나왔다.

녹취 파일의 원본이 아닌 데다, 잡음 등으로 진위 판단하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녹취파일의 인공지능(AI) 조작 여부를 검토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은 15일 이같은 결론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통보했다.

가세연 운영자 김세의 씨는 앞서 지난 5월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새론 유족 측과 함께 ‘김수현이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김수현 측은 이에 “AI로 조작된 녹취록”이라며 김씨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 8월 문제의 녹취록 감정을 국과수에 의뢰했다.

경찰은 녹취록의 조작 가능성을 여전히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에 대한 검찰 송치 여부도 곧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박양수 기자(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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