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 포스터. [국토교통부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개혁 공모전에서 부동산 담보 부실채권을 활용해 청년 창업자의 임대료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가 대상을 받았다.

국토교통부와 LH는 국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LH 공모전 수상작으로 4점이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상 수상작은 부동산 담보 부실채권을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 사전 분석해 시장가 대비 합리적 수준으로 토지를 매입하고, 매입한 토지에 공공주택을 건설할 경우 저층부는 업무·협업 공간으로, 상층부는 청년 창업자 주거 공간으로 구성하는 아이디어를 담았다.

국토부는 공공주택 공급과 관련한 도심 부지 매입 비용 증가 문제와 청년 창업자의 임대료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우수상에는 주거·돌봄·고용을 통합한 지역 기반 복지타운 모델이 선정됐다.

공공주택에서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하면서 상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고 노년층 카페, 사회적 협동조합, 주민 공유주방·도서관 등 고용·문화까지 결합한 복지단지를 구성하는 방안이다.

우수상은 국민 품질 감리단-국민참여형 현장 감리 시스템과,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스마트 주거 사다리 통합 플랫폼이 차지했다.

이번 공모에는 392점의 아이디어가 접수됐으며 지난 8월 출범한 LH개혁위원회가 수상 후보작을 선정하고 이를 공개 검증했다.

시상식은 16일 오후 국토부·LH 합동 주택공급 TF가 들어선 서울 용산구 갈월동 HJ중공업 건설부문 본사에서 열린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과 이상욱 LH 사장 직무대행이 참석해 상장을 수여한다.

박상길 기자(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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