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항공방산소재는 15일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을 위한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내년부터 항공기 동체·날개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보잉에 공급한다. 회사는 지난해 보잉과 직거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은 후속 계약 성격이다.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의 경우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기 부품 소재로 분류된다. 회사는 정밀성과 품질 안정성이 요구되는 특성상 전 생애주기에 대한 이력 관리와 데이터 투명성이 필수적인데, 보잉의 기준을 충족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기공급계약으로 세아항공방산소재는 경남 창녕군에 건설 중인 2300톤 규모 알루미늄 소재 신공장의 생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
신공장은 2027년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가동 초기부터 안정적 물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설비 운영의 조기 안정화와 원가 경쟁력 제고가 가능해졌다”면서 “구조적 성장세에 진입한 글로벌 항공 소재 수요에 대한 탄력적 대응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모회사인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소재 공급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플랫폼 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주요뉴스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