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협력…6개월 간 캠페인 공동 진행
12개 지역, 100개 이상 관광지서 ‘스탬프 투어’ 선봬
데브시스터즈가 ‘쿠키런’ 지식재산(IP)으로 제주도에서 홍보대사로 활약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 6월 제주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6개월에 걸쳐 하반기 제주여행주간 캠페인을 공동 진행했다. 쿠키런 IP는 이 기간 동안 제주 여행 홍보에 앞장섰다.
쿠키런은 제주국제공항에서 환대 부스를 운영, 올 여름 제주 관광객을 맞이했다. 제주 곳곳에서 귤모자를 쓴 용감한 쿠키 에어벌룬과 지역 컨셉에 맞는 코스튬을 장착한 쿠키 인형탈, 다양한 쿠키런 아이템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한림, 애월, 세화, 성산 등 제주 대표 지역 12곳에 위치한 100개 이상의 관광지와 함께 제주 전반을 아우르는 규모의 쿠키런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기도 했다.
성산일출봉, 제주민속촌, 카멜리아힐, 한림공원 등 유명 관광지와 △신평 곶자왈 레이스 △한경 저지오름 트레킹 △안덕 메밀꽃 트레킹 등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명소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해 제주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이 외에도 현지 식자재를 수확하는 ‘세화 도파밍 트레일 런’, 해수욕장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표선 마음 봉그깅’, 헌옷 티코스터나 폐해녀복 고래꼬리 키링을 만드는 ‘지속 가능한 제주만들기 체험’ 등 체험형의 이색적인 지역데이 프로그램도 전개했다. 봉그깅은 제주 방언 봉그다(줍다)와 플로깅(Plogging)의 합성어이다.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은 “게임 속에서 보던 용감한 쿠키를 제주에 놀러와서 직접 만날 수 있어 신기하고 반가웠다”, “쿠키런을 통해 제주여행주간을 처음 알게 됐다”, “쿠키런 덕분에 원도심 워킹투어에 참여했는데 제주를 더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쿠키런과 제주와의 만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쿠키런은 지난해 상생 캠페인인 ‘쿠키런 로컬 어드벤처’로 제주와 연을 맺었다. 당시 제주 원도심 야간 축제 ‘컬러풀산지 페스티벌’에서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된 쿠키런 거리를 열었으며 2만명 가량이 방문한 바 있다.
데브시스터즈는 이번 제주관광 활성화를 넘어 올해 강남 문화예술사업 확산을 위한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전통 무형문화 장인들과 협업해 온 ‘아트 콜라보 프로젝트’의 작품 10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전시를 열 예정이다.
김영욱 기자(wook95@dt.co.kr)실시간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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