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kW 전기버스용 급속충전기 공급·설치 예정

인도네시아 BRT 사업 조감도. 이브이시스 제공
인도네시아 BRT 사업 조감도. 이브이시스 제공

롯데이노베이트의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이브이시스(EVSIS)는 최근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도네시아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인프라 플랫폼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전기버스 운영에 필요한 에너지 인프라 전반의 통합 구축을 추진한다. 서자바주(州) 간선급행버스(BRT) 차고지에 재생에너지 기반 전력공급체계와 ESS 에너지저장장치, 통합관제시스템,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를 패키지 형태로 도입하는 게 골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브이시스는 인도네시아에 200kW 전기버스용 급속충전기를 공급·설치할 예정이다. 회사는 AP에너지, 모니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현지 환경에 최적화된 에너지-충전 통합 플랫폼 구축을 맡는다. 현재 인도네시아는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을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으로, 수도 자카르타의 경우 2030년까지 모든 버스의 전기버스 전환을 목표한다

오영식 이브이시스 대표는 “국내에서 축적한 충전 기술력과 운영 경험이 해외 공공 인프라 사업에서도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인도네시아의 친환경 대중교통 전환에 기여하는 동시에 동남아 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팽동현 기자(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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