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54) 일본 케이센여학원대 국제사회학과 교수가 내정됐다고 조선일보가 13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이 교수는 지난 7월 진창수 전 총영사가 조기 귀국한 이후 5개월간 비어 있던 오사카 총영사직을 맡을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13~14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초청으로 일본 나라현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나라현을 관할하는 오사카 총영사 임명이 시급하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일본 내 한국 총영사관 9곳 가운데 오사카를 포함해 5곳의 총영사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해외 공관장 인사가 전반적으로 지연되고 있다.
이영채 교수는 일본 게이오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2006년부터 케이센여학원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등 좌파 매체에 주로 출연해 일본 정치와 한일관계에 대한 해설을 해왔으며, 윤석열 전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에 대해 비판적 입장을 밝혀온 인물이다.
박양수 기자(yspark@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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