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처, 11월 고용동향

‘취업을 잡는다’ [연합뉴스]
‘취업을 잡는다’ [연합뉴스]

11월 취업자는 20만명대 증가세로 올라서며 완만한 흐름을 이어갔다.

국가데이터처가 10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904만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2만5000명(0.8%) 증가했다.

월간 취업자 증감폭은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5만2000명까지 떨어진 뒤 올해 들어 점진적 회복 흐름을 보였다. 1월과 2월은 각각 13만명대 증가에 그쳤으나, 3~5월에는 20만명 안팎으로 확대되며 회복세를 탔다.

다만 6~8월에는 다시 10만명대 후반으로 낮아졌고, 9월에 31만2000명까지 치솟은 뒤 10월에는 19만명대로 조정됐다. 11월 들어서는 증가폭이 다시 20만명대로 올라섰다.

산업별로 보면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28만1000명), 사업시설관리사업지원·임대서비스업(6만3000명), 예술스포츠·여가관련서비스업(6만1000명) 등에서 증가했다.

반면 농림어업(-13만2000명), 건설업(-13만1000명), 제조업(-4만1000명) 등에서 감소했다.

고용률은 63.4%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70.2%로 전년동월대비 0.3%포인트 올랐다.

1월 실업자는 66만1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000명(0.7%) 증가했다.

실업률은 2.2%로 전년 동월과 동일했다.

세종=강승구 기자(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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