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제공]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조감도. [서울시 제공]

여의도 광장아파트가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49층, 1314가구(조감도)의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열린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9일 밝혔다.

1978년 준공된 샛강변 노후 단지인 광장아파트는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용도지역이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 상업지역으로 상향됐다. 최고 49층, 공동주택 1314가구의 주거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정비계획에는 샛강변 연결녹지와 여의나루로변 소공원 조성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인근 직장인과 주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확보하고, 샛강공원과 여의도역을 잇는 보행 접근성도 개선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림동 26-21번지 일대(도림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 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대상지는 영등포역 남측 노후된 단독·다세대주택이 혼재돼 있고, 보행 환경이 열악하다. 2022년 8월 2차 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 이후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마련한 사전기획을 반영해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2030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의 허용 용적률 완화를 적용해 분양 세대비율이 높아져 사업성을 확보했으며 최고 45층, 총 2500가구(임대주택 626가구)의 대단지가 조성된다.

은평구 응암동 101번지 일대는 999가구 규모 주거단지로 변신할 전망이다. 대상지는 구릉지 지형과 협소한 도로, 노후주택 밀집 등으로 환경이 취약한 지역으로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 후 법적 상한 용적률이 최대 300%로 결정됐다.

관악구 신림5구역은 신속통합기획 방식을 통해 도림천·삼성산과 연계된 최고 34층, 3973가구(임대 624가구 포함) 주거단지로 거듭난다.

이번 회의에선 양천구 신월5동 77일대 주택 정비형 공공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정비구역 지정안도 조건부 가결됐다. 총 1241가구(임대 201가구 포함)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동대문구 용두동 39-361일대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을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허용 용적률을 244%로 완화하는 정비계획도 수정 가결됐다. 최고 42층, 695가구(임대 146가구 포함)가 공급된다.

안다솜 기자 cott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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