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엔터테인먼트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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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9일 에스엠에 대해 본업 중심의 구조적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했으나, 공연 규모가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는 점은 아쉽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7만6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1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위원은 에스엠의 내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6% 증가한 1조26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1% 상승한 1901억원을 전망했다. NCT드림, 에스파, 라이즈, NCT WISH 등의 공연 규모 확대와 MD·라이선싱 매출 성장, 드림메이커, SMEJ홀딩스(구 SM엔터 재팬) 등 연결 자회사 수익성 향상 효과로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내년 순이익 추정치는 6% 낮추고 비교기업 밸류에이션 하락을 반영해 목표 PER을 기존 27배에서 25배로 조정했다.

최 연구위원은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2026년 1분기에는 EXO가 정규 8집으로 약 2년 반만의 컴백을 예고했고 중순 이후에는 SMTR25에 한 팀이 정식 데뷔할 예정으로 활동 라인업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 연구위원은 북미, 유럽, 라틴 등에서 성과가 미진하며 향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짚었다.

그는 “아티스트별 공연 규모는 아시아 지역 중심으로 유의미하게 확대되고 있지만, 북미, 유럽, 라틴 등에서는 성과가 미진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획 역량을 기반으로 다변화된 MD·라이선싱 매출 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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