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 후보에 이재명 대통령 사법연수원 동기(18기)인 김성식 변호사가 포함됐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 사장 후보에 김 변호사를 포함한 세 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 변호사는 1988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해 사시에 합격한 뒤 판사로 재직하다 1999년부터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이 대통령의 연수원 동기로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로 재임할 당시 진행된 직권남용 혐의 관련 재판을 담당한 변호사였다.
김 변호사 외에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지낸 김영길 전 예보 상임이사가 후보에 올랐다. 내부 출신인 김광남 전 예보 부사장도 후보에 포함됐다. 김 전 부사장은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의 직속 기구 민주광장위원회 산하 정책자문기구인 더불어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지냈다.
김영현 예보 노조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예보는 예금자·보험계약자·금융투자자 등 5000만 전 국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키는 금융 안전망의 한 축이며 최후의 보루”라며 “예보의 수장은 정피아나 관피아에 휘둘리지 않고 당당하게 업무를 집행할 대외 영향력을 가진 인물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형연 기자(jhy@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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