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오위안으로 회항한 에어로케이의 항공기 승객 165명이 이틀째 발이 묶여있다.

에어로케이 측은 전날 대만 타오위안에서 출발해 청주공항으로 들어오려다 회항한 항공편과 관련, “청주쪽에 날씨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승객들이 청주공항에 도착할 수 있도록 대체기를 투입할 지, 아니면 대만에서 해당 기체를 수리할지 결정이 안 됐다”고 7일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고객 입장에서 편의성을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날 오전 11시 30분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서 출발한 청주행 에어로케이 RF512편은 오른쪽 랜딩기어 유압 계통에 이상이 감지되면서 이륙 후 20분 만에 타오위안 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 165여명은 이후 공항 터미널에서 대기하다가, 항공사 측이 제공한 호텔에 머물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A320-200 여객기. 에어로케이 항공 페이스북 화면 캡처.
에어로케이항공 A320-200 여객기. 에어로케이 항공 페이스북 화면 캡처.
임재섭 기자(yjs@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임재섭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