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의원들 혐의 발견 어려워”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앞두고 이번 영장이 마지막 집행일 거 같다고 밝혔다. 다른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한 내란 혐의를 발견하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2일 정례브리핑에서 “내란특검 관련 영장은 현 단계로서 추 의원이 마지막일 거 같다”며 “다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상당 부분 고발이 이뤄져 확인했지만 그런 부분(혐의)은 발견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법원은 이날 추 의원의 구속 여부를 판가름한다. 특검팀은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이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등 고의로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달 3일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특검보는 “추 의원은 국민 기본권이 침해되고 국회가 군에 짓밟히는 상황에서 여당 원내대표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하지 않았다”며 “그 자체로 범죄 중대성이 부각된다”고 지적했다.
한편 특검팀은 14일 수사 활동이 종료된다.
윤상호 기자(sangho@dt.co.kr)[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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