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억 규모 대한항공 투자 더해지며 영종 MRO 클러스터 본격화

49층 오션뷰·대규모 커뮤니티 갖춘 영종 RC4-1, 2BL 올해 12월 분양… 1,009세대로 조성

대방건설 제공
대방건설 제공

영종국제도시는 최근 3~4년간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 통계에 따르면 영종국제도시 인구는 2022년 10월 110,217명에서 2025년 10월 135,856명으로 23% 이상 증가했다. 이는 2만5천명 넘게 늘어난 수치로, 공항 배후 산업 확장과 영종도 일대의 생활 인프라 강화가 실제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항공정비(MRO) 클러스터 구축, 항공·물류 기업의 이전 및 고용 증가가 맞물리며 영종국제도시 인구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4일에는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의 ‘첨단복합항공단지 정비시설(H3) 개발사업 투자유치 실시협약’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오는 2029년 4분기 운영개시를 목표로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내 약 7만㎡ 부지에 항공기 정비를 위한 격납고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배준영(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 의원은 “대한항공이 총 6천억원을 투자해 1등 항공정비 역량을 갖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고도 전했다.

이에 더해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가칭)로 영종–청라 이동시간이 대폭 단축되면 인천청라는 물론 서울 접근성까지 개선돼, 수도권 서부권의 핵심 생활권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인구 증가와 산업·교통 인프라 확충이 동시에 일어나는 지역은 주거 수요와 부동산 시장에서의 선호도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며 “연말 분양을 앞둔 ‘인천영종 디에트르 라메르Ⅰ’도 이러한 흐름의 직접 수혜 단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대방건설이 인천 영종국제도시 RC4-1·2블록에 시공하는 ‘인천영종 디에트르 라메르 Ⅰ’의 경우, 단지가 교량 진입부 인근에 위치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제3연륙교(가칭) 진입부와 직선거리 기준 약 1.5km 내에 있으며, 현재 대교 진입부 근처에 있는 영종하늘도시 20호 근린공원까지 차량 이동 시 약 2분이 소요된다. 이어 제3연륙교(가칭)를 시속 60km로 주행 시, 4.6km 길이의 교량을 약 5분 만에 건널 수 있어, 단지에서 청라까지 약 7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통 후에는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등 청라의 대형 쇼핑·문화 인프라를 접근성이 높아지며, 2029년 약 800병상 규모로 개원 예정인 ‘아산청라병원’으로의 이동도 한층 수월해져 청라 및 서울 방면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최고 49층, 총 1,009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디에트르 라메르 Ⅰ’은 전용 84·104·113㎡ 중대형 위주 평면으로 구성된다. 일부 세대에서 오션뷰 조망이 가능하며, 조망 및 채광의 극대화를 위해 거실뿐만 아니라 발코니 일부와 알파룸(A타입 기준)에도 통창 및 유리난간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디에트르’ 브랜드의 대표 특장점인 ‘광폭거실’ 설계와 여유로운 서비스 면적을 확보해 세대 내부 공간감을 한층 강화했다.

단지 설계 역시 프리미엄 단지로서의 경쟁력이 돋보인다. 영종도 내에서도 최대 수준인 세대당 약 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해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제3연륙교(가칭) 개통 이후 차량 이동 중심의 생활권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교량 진입부 인근이라는 입지적 이점은 단지의 실거주 효용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 같은 교통 환경 변화와 맞물려 넉넉한 주차 설계는 향후 단지의 프리미엄 가치를 높이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에는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계획돼 있다. 일반적으로 프리미엄 단지에 조성되는 입주민 전용 수영장과 스크린골프 타석 배치 등 입주민 편의성을 고려한 설계가 눈에 띈다. 그 외에도 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에 화재 방지 시스템을 갖추는 등 최신 설비도 도입해 입주민의 생활 안전성도 높였다. 뿐만 아니라 단지 외관 역시 ‘커튼월룩’을 적용하여 외부에서 보았을 때도 단지의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린다.

인근 생활 여건도 뛰어나다. 단지 앞쪽 특화광장 연결로를 통해 이어지는 ‘씨사이드파크’는 총 면적 약 177만㎡ 규모로, 레일바이크·캠핑장·해안산책로 등이 조성된 영종을 대표하는 여가 공간이다. 여의도공원의 약 7.6배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으로, 사계절 이용 가능한 레저 인프라를 갖췄다. 중산동 중심상권이 가까워 마트·카페·음식점·병원·학원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생활 편의성도 갖췄다.

한편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디에트르 라메르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12월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준 기자(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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