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40대 남성이 소개팅 4시간 뒤 결혼한 여성에게 한 달 만에 5000만원을 뜯겨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캡처]
중국의 한 40대 남성이 소개팅 4시간 뒤 결혼한 여성에게 한 달 만에 5000만원을 뜯겨 충격을 주고 있다.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 캡처]

중국의 한 40대 남성이 소개팅 4시간 뒤 결혼한 여성에게 한 달 만에 5000만원을 뜯겨 충격을 주고 있다.

2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부 후난성 출신의 40대 남성은 지난 8월 21일 오전 소개팅을 했는데 9명의 중매업자가 미용실에서 일하는 한 여성을 그에게 소개했다.

이 남성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소개팅 장소로 가는 길에 갑자기 8명의 중매업자가 나타났고 우리 마을 사람을 포함해서 9명이 같은 여성을 추천했다”고 말했다.

이 남성은 여성의 재촉에 직접 만나 4시간 만에 혼인 신고를 했다.

그는 함께 지낸 지 겨우 이틀밖에 되지 않았을 때부터 여성이 광둥성으로 가서 돈을 벌라고 재촉했다고 주장했다.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이 남성은 가진 돈 24만 위안(약 5000만원)을 다 써버렸다.

소식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충동적으로 결혼하는 사람들 정말 대담하다”, “상대방이 어디에 사는지조차 모를 수도 있지만, 결혼 신고를 하고 돈을 내줄 의향이 있다니”, “남성이 소송을 제기해야 하며 9명의 중매인들도 기소되어야 한다. 이건 본질적으로 공동 사기”라는 등 다양반 반응을 보였다.

박상길 기자(sweatsk@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박상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