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빈(왼쪽부터)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 성헌규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 이사, 홍성학 토스 인사실장(상무)이 2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 제공]
이정빈(왼쪽부터)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 성헌규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 이사, 홍성학 토스 인사실장(상무)이 26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 제공]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근로복지공단, 신한은행과 보육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렸다. 세 기관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상호 운영을 위한 3자 간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스 홍성학 인사실장(상무), 근로복지공단 성헌규 의료복지 이사, 신한은행 이정빈 경영지원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토스와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의 직장어린이집을 공동 이용하고, 각 사와 협약돼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자녀에게도 어린이집을 상호 개방한다. 토스는 서울 강남구에 직장어린이집을 내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이를 위해 지난 6월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확충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로써 토스 임직원은 ‘우리동네 토스 어린이집’ 제휴 24개소(신한은행 운영 5개소 포함)와 내년 개원 예정인 자사 직장어린이집 1곳까지, 총 25개소의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리동네 토스 어린이집’은 임직원 거주지 인근 어린이집과 협력하는 거점형 모델로, 사업장 중심 운영 방식보다 높은 육아 편의성을 제공한다.

토스 관계자는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으로 금융권이 보육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임직원의 삶과 업무의 균형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넘어, 돌봄 자원 공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정서 기자(emotio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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